정기석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(48·사진)가 11일 중소기업청 주최 ‘제14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’에서 산학연 유공자 부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.
정 교수는 중소기업과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 대표사업으로는 ‘열차 제어장치를 위한 고신뢰성 단일칩 및 운영체제 개발’이 있다.
정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전산학 박사를 받았다.
일리노이대 강의전담 교수, 미국 인텔사에서 스텝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홍익대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.